소식 / 이벤트

  • 2022 서울국제오디오쇼 후기 314. 사운드유나이티드 2022.05.25
  • ▴ 314호 사운드유나이티드 부스 전경

    ▴ 314호 사운드유나이티드 메인 시스템

    ▴ 314호 사운드유나이티드 서브 시스템

    하이엔드 스피커의 대표주자 Bowers & Wilkins 스피커를 전시, 시연한 사운드 유나이티드 부스입니다.

    메인 스피커는 Bowers & Wilkins 801D4, 802D4로 했고요. 앰프는 클라세 델타시리즈 프리파워, 소스는 린 클라이막스 DSM 넥스트제네레이션입니다. 션야타 리서치 하이드라까지 동원하여 음질에 최선을 다한 세팅을 했습니다.

    Bowers & Wilkins 800 시리즈 D4. 왼쪽부터 801 D4, 802 D4, 804 D4, 805 D4 스피커

    Bowers & Wilkins 800 시리즈의 4세대 버전인 800 D4는 작년에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모았죠. 알루미늄 터빈헤드, 새로운 매트릭스 디자인, 전면 알루미늄 배플, 내부 유닛의 개선 등 외관은 그리 바뀌지 않았지만 뛰어난 음질 개선으로 확실한 음질 업그레이드를 이루어낸 신 모델입니다.

    ▴ Classé Delta 시리즈

    클라세 델타시리즈는 한동안 침제기를 겪은 클라세에서 야심차게 새롭게 내놓은 제품인데요 독창적인 디자인 및 뛰어난 음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 제품입니다.

    ▴ 314호 사운드유나이티드 부스 전경


    음질평

    Bowers & Wilkins는 영국 에비로드 스튜디오 등 전세계의 유명 스튜디오에서 레퍼런스 스피커로 자리잡고 있죠. 그래서 모니터적 성향이 강해 소스나 앰프가 내어주는 소리를 그대로 재생해내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자기만의 색깔이나 고집이 없다는 거겠죠.

     

    Radka Toneff, Steve Dobrogosz - The Moon Is a Harsh Mistress
    Fairytales

    래드카 토네프의 The Moon Is a Harsh Mistress에서는 투명하지만 밀도있는 래드카 토네프의 목소리와 부드럽지만 풍부한 배음으로 받쳐주는 피아노의 음색의 조화가 뛰어납니다. 허공으로 부풀어오르는 아지랭이같은 음의 피어오름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일렁입니다.

    베토벤 교향곡 9번에서는 합창단원 하나하나의 세밀한 모습의 표현보다는 전체적인 장중함과 압도되는 스케일이 펼쳐집니다.

    Michael Jackson - Will You Be There
    Will You Be There

    마이클 잭슨의 Will You Be There에서는 마이 오디오시스템이 음악을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음악적 분위기를 바꿉니다.

    다소 가는 음색이지만 밀도를 가득 채운 마이클 잭슨의 보컬과 바닥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베이스가 마치 커다란 유람선을 타고 어딘가 여행을 떠나는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Art Pepper - Art Pepper Meets The Rhythm Section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Art Pepper의 재즈곡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는 너무도 유명한 곡인데요. 아트 페퍼의 농염하지만 결코 찐득하지많은 않은 색서폰의 몽환적 음색이 너무도 사실적으로 표현이 됩니다. 분명 정교한 극사실화 느낌은 아닙니다. 음악적 풍부한 감성을 한 가득 담아놓은 음악 그 자체를 충실히 재현해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2022 서울국제오디오쇼 사운드유나이티드 부스의 전시기기와 음질평을 살펴봤습니다. 계속해서 다른 부스의 소개 및 음질평을 올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