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라운지는 아날로그 오디오 전문 수입사 씨웍스가 아날로그 오디오 애호가들을 위해 마련한 편안한 뜨락 같은 곳입니다. 세계적으로 명망이 높은 턴테이블과 카트리지, 톤암, 승압트랜스, 포노앰프를 비롯해 진공관 앰프와 스피커를 마련, 언제 어디서든 그윽한 LP 사운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소스기기 쪽으로는 캐나다 Kronos Audio의 하이엔드 턴테이블과 톤암, 포노앰프, 덴마크 Bergmann Audio의 하이엔드 턴테이블과 톤암 그리고 일본 ZYX Audio와 Lyra, Dynavector의 포노 카트리지, 독일 Consolidated Audio의 승압트랜스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진공관 앰프 명가 AIRTIGHT와 독일 혼 스피커의 요람 Blumenhofer Acoustics 제품도 아날로그 라운지의 자랑스러운 식구들입니다.
이밖에 미국 스테레오파일 추천기기 터줏대감 DeVORE Fidelity의 스피커와, 각각 미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Kubala-Sosna와 Tellurium Q의 여러 케이블도 접하실 수 있습니다.
2022 서울국제오디오쇼 주요 전시 제품
Kronos audio - DISCOVERY
크로노스 오디오(Kronos Audio)는 쌍방향 회전 듀얼 플레터로 서스펜디드 턴테이블의 진동문제를 해결한 캐나다의 하이엔드 아날로그 오디오 메이커입니다. 디스커버리(Discovery)는 이들이 최근 선보인 플래그십 아날로그 오디오 시스템으로, 디스커버리 턴테이블과 12인치 크로노스코프 톤암, 슈퍼 커패시터 뱅크 전원부, 진동 컨트롤에 특화한 전용 랙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를 통해 정속 주행과 공진제거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옵션 포노앰프는 크로노스가 제작한 레퍼런스 포노(Reference Phono)입니다.
Primary Control – Kinea / Gravity
프라이머리 컨트롤(Primary Control)은 네덜란드의 턴테이블 및 톤암 제작사입니다. 키네아(Kinea)는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한 다이렉트 드라이브 턴테이블로, 로우 토크의 브러시리스 모터를 통해 코깅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9~13인치 톤암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유니피봇 방식의 12인치 그래비티(Gravity) 톤암은 암 완드를 컬리 버치 나무로 마감해 미적 감각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Graham Engineering - Phantom Elite
팬텀 엘리트(Phantom Elite)는 미국의 하이엔드 톤암 제작사 그라함 엔지니어링(Graham Engineering)의 플래그십 톤암입니다. 유니피봇 방식의 피봇 어셈블리는 무게 대비 크기가 다른 2가지 금속으로 이뤄져 진동 흡수 및 공진 제거의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암 완드는 9인치, 10인치, 12인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Lyra - Atlas Lambda SL
라이라(Lyra)의 아틀라스 람다 SL(Atlas Lambda SL)은 전세계 오디오 리뷰어들이 하나씩은 갖고 있다는 MC 카트리지의 레퍼런스입니다. 미디엄 웨이트(11.6g), 미디엄 컴플라이언스(12u/mN), 로우 임피던스(1.52옴)를 보이며 출력은 0.25mV, 코일은 6N 동선입니다. 비대칭 바디, 프리 바이어스 캔틸레버, 람다 댐퍼, 다이아몬드 코팅 보론 캔틸레버 등 라이라의 시그니처가 모두 집약된 카트리지입니다.
ZYX Audio - Ultimate ASTRO
내추럴 & 리얼 스테레오 사운드를 표방한 직스 오디오(Zyx Audio)의 플래그십 MC 카트리지로, 0.24mV 출력에 4옴 임피던스를 보입니다. 진동을 흡수하고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구슬 모양의 라피스 라줄리 밸런스 웨이트를 비롯해 카본 캔틸레버, 마이크로 리지 다이아몬드 스타일러스, 6N OFC 동선, 카본 터미널 보드, K18 금 터미널 핀 등 플래그십다운 디테일이 곳곳에 베풀어졌습니다.
Airtight - PC-1 CODA
일본의 대표 진공관 앰프 메이커 에어타이트(AirTight)는 카트리지로도 유명합니다. PC-1 CODA는 2021년 스테레오파일 추천기기 목록에서 카트리지 부문 A클래스에 오른 MC 카트리지로, A7075 두랄루민 베이스에 보론 캔틸레버, 세미라인 컨택 스타일러스를 써서 0.5mV 출력을 얻습니다. 임피던스는 1.7옴, 무게는 12.7g을 보입니다.
Tedeska - DT 101u
테데스카(Tedeska)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현씨가 독일에 설립한 MC 카트리지 전문 제작사입니다. 이현 대표는 독일 기술사협의회 시험에 합격, 카트리지 디자이너 자격증까지 땄는데 스타일러스만 빼놓고 캔틸레버와 제너레이터, 바디를 직접 수작업으로 만듭니다. DT101u는 0.4mV 출력의 모노 MC 카트리지로, 코일이 감기는 코어에 자성체 대신 인슐레이터를 써서 음의 순도를 높인 점이 특징입니다.
Airtight - ATM-2211
에어타이트의 ATM-2211은 직열 3극관 211을 채널당 1개씩 써서 32W를 내는 211 싱글 모노블럭 파워앰프입니다. 에어타이트 설립 3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데, 211 플레이트 고전압을 공급하는 전용 전원 트랜스를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오디오 평론가 김편님은 “평소 갖고 싶었던 앰프”라며 “소리, 디자인, 기능, 설계, 그 어느 것을 놓고 봐도 3극 진공관 앰프의 수작으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Blumenhofer Acoustics - Genuin FS-1 MK3
블루멘호퍼 어쿠스틱스(Blumenhofer Acoustics)는 전통적인 혼 스피커 제작방식을 고수해오고 있는 독일 메이커입니다. 알니코 마그넷을 쓴 제뉴인(Genuin) 시리즈는 이들의 중급 라인업으로, 올해 오디오쇼에서 선보이게 되는 FS-1 MK3가 최상급입니다. 1.4인치 티타늄 컴프레션 드라이버와 혼 조합에 12인치 페이퍼 콘 우퍼를 장착했고 감도는 96dB를 보입니다.
Kubala Sosna - Realization 시리즈
쿠발라-소스나(Kubala-Sosna)는 퓨어 사운드를 지향하는 미국의 하이엔드 케이블 메이커로, 케이블의 커패시턴스와 인덕턴스, 특성 임피던스를 획기적으로 낮춘 원천기술 OptimiZ3이 이들의 댚 시그니처입니다. 플래그십 리얼라이제이션(Realization) 시리즈는 OptimiZ3 기술이 투입됐으며, XLR/RCA 인터케이블, USB케이블, 스피커케이블로 진용을 갖췄습니다.
Tellurium Q - Statement 시리즈
텔루륨Q(Tellurium Q)는 레코딩 엔지니어 제프 메리건이 설립한 영국의 오디오 케이블 전문 제작사입니다. 낮은 커패시턴스와 인덕턴스, 정확하고 빠른 전송의 밸런스를 중시하는 제작사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영국 기업에게 주어지는 영국 퀸즈 어워드를 2018년에 이어 2021년에도 수상했습니다. 스테이트먼트(Statement)는 이들의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스피커케이블, 점퍼케이블, XLR/RCA 인터케이블, 포노케이블 등이 준비됐습니다.
Stillpoints 인슐레이터
스틸포인트(Stillpoints)는 미국의 대표적인 하이파이 액세서리 메이커로 외부의 진동을 억제하고 내부 진동은 분산시키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울트라 6, 울트라 5, 울트라 SS, 울트라 Mini로 구성된 인슐레이터에는 이들의 대표 양방향 진동 컨트롤 기술인 테크놀로지 포켓이 베풀어졌습니다. 이같은 ‘양방향’ 에너지 제어를 통해 진동이 오디오 시스템 전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제거, 보다 향상된 음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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