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이자 PSC 케이블 개발자인 Mark Mozgawa의 스피커 브랜드 WHT의 WHT PR4가 2019 서울국제오디오쇼에서 시연된다.
PR4는 어쿠스틱 리플렉터와 리어 로딩 트랜스미터를 결합한 독특한 스피커이다. 설계 컨셉은 착색을 최소화하면서 단일 드라이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베이스 /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크로스오퍼 필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WHT만의 특별한 네오 리본 트위터와 조화를 이뤘다. 스피커의 크기는 거실 사이즈에 맞게 디자인되었으며, 피아노 글로시 광택 그리고 가죽과 이국적인 Jarrah 목재를 사용하여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내었다.
리본 트위터는 샌드위치 형태의 알루미늄 리본 트위터로서 730Hz에서 42kHz 까지 재생 가능하며 미드/베이스 우퍼는 +/-3dB 기준 35Hz 초저역까지 재생이 가능한 초유의 백로드 혼 스피커이다. 공칭 임피던스는 9옴, 최저 8옴까지 밖에 내려가지 않는다. 음압은 매우 높아서 102dB, 최근 보기 힘든 초유의 고능률 스피커다.
스피커 유닛 후면으로 방사되는 에너지를 캐비닛 내부에서 조그만 포트로 빼내는 저음 반사형이나 내부에 가두어 유닛과 상호 작용하는 형태의 밀폐형을 배제했으며, 미드/베이스 인클로저가 풀레인지 형식이기 때문에 유닛 후면 방사 주파수를 후면에서 자연스러운 굴곡을 주어 미드/베이스 유닛 하단의 커다란 통로를 통해 방사시키는 백 로드 혼으로 디자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