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UDIO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하이파이 오디오를 수입〮유통 하는 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Bayz audio, Egglestonworks, Casta, ODEON, EMME Speakers, Norma, AURIS, Increcable 등을 수입하고 있으며 국내 수입이 안되지만 퀄리티와 상품성이 뛰어난 제품을 항상 주시하며 수입품목을 늘리고 있습니다. 수입에서 판매까지의 사이에 불필요한 비용소요 없이 운용됨을 원칙으로 하여 항상 믿고 구매하실 수 있는 합리적 가격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보다 풍요로운 오디오라이프를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ayz Audio
Duevel
INCRECABLE
▲ 308C호 SP오디오 & 아폴론 부스 전경
▲ 308C호 SP오디오 & 아폴론 부스 메인 시스템
▲ 이글스톤웍스 Andra Viginti LE 스피커
SP오디오는 2개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았다. 한 곳은 아폴론 오디오와 함께 한 308C호였고, 다른 한 곳은 싱크피쉬와 함께 한 312호였다. 308C호에서는 이글스톤웍스의 Andra Viginti LE 스피커가 아폴론의 진공관 앰프와 호흡을 맞췄다. 비진티 스피커는 안드라 모델 출시 20주년 기념작으로, 1인치 베릴륨 트위터, 6인치 카본 콘 미드레인지 2발, 10인치 카본 콘 우퍼 2발을 장착했다. 임피던스는 6옴, 감도는 87dB, 주파수응답특성은 20Hz~40kHz를 보인다.
▲ 아폴론 전원부 분리형 진공관 프리앰프 Noble Preamplifier II
▲ 아폴론 모노블럭 파워앰프 Noble 838
▲ 노르마 Revo DS-1
▲ 머징 테크놀로지의 Merging NADAC Player
▲ 멜코 NAS
대한민국 제작사인 아폴론 오디오에서는 전원부 분리형 진공관 프리앰프 Noble Preamplifier II와 838 3극관을 싱글 구동해 40W 출력을 내는 모노블럭 파워앰프 Noble 838을 선보였다. 소스기기는 노르마 Revo DS-1과 DAC-1을 CD 재생용으로, 머징 테크놀로지의 Merging NADAC Player를 네트워크 플레이 및 룬 코어로 활용했다. 저장 음원 재생은 멜코 NAS를 이용했다.
눈길을 끈 것은 시연 도중 관람객의 스마트폰을 연결, 그 안에 담긴 저장 음원이나 타이달 스트리밍 음원을 즉석에서 재생한 것. 아폴론의 임피던스 매칭 트랜스포머인 PC & Cellphone Network를 활용해 스마트폰의 출력 게인과 프리앰프의 입력 게인을 매칭한 시연이었다. 관람객과 쌍방향 소통 차원에서 유의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연에 나선 21사운드 박성신 대표는 “트랜스포머를 대거 투입한 아폴론 앰프의 우수성을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어 이러한 시연방식을 택했다”라고 설명했다.
▲ 308C호 SP오디오 & 아폴론 부스 전경
타이달로 들은 조성진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은 부스 이곳저곳에서 “좋네”라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을 만큼 미끈하고 진공관 특유의 유려한 사운드를 뽐냈다. 아폴론 최장수 대표는 “음들이 정수리까지 밀고 들어오는 것을 느끼셨을 것”이라며 “이러한 아날로그 느낌을 얻기 위해 30년이나 걸렸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