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UDIO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하이파이 오디오를 수입〮유통 하는 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Bayz audio, Egglestonworks, Casta, ODEON, EMME Speakers, Norma, AURIS, Increcable 등을 수입하고 있으며 국내 수입이 안되지만 퀄리티와 상품성이 뛰어난 제품을 항상 주시하며 수입품목을 늘리고 있습니다. 수입에서 판매까지의 사이에 불필요한 비용소요 없이 운용됨을 원칙으로 하여 항상 믿고 구매하실 수 있는 합리적 가격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보다 풍요로운 오디오라이프를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ayz Audio
Duevel
INCRECABLE
▲ 312호 SP오디오 & 싱크피쉬 부스 전경
▲ 312호 SP오디오 & 싱크피쉬 부스 메인 시스템
▲ BAYZ Audio 스피커 Courante
올해 SIAS에서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의 스피커가 시연된 쇼룸이었다. 바로 SP오디오가 수입하는 헝가리 베이즈 오디오의 무지향 스피커 Courante였다. 커피머신 혹은 배관을 닮은 이 스피커는 위아래에 장착된 미드우퍼 사이에 BRS(Bay Radial Speaker)라고 명명한 실린더 타입의 트위터가 자리 잡았다. 이 트위터가 고역 주파수를 360도 방사하는 것이다. 원통 캐비닛 재질은 카본. 저역은 28Hz까지, 고역은 22kHz까지 커버한다. 감도는 90dB, 임피던스는 4옴이다.
▲ Merging Technology NADAC Player
▲ Norma Audio 프리앰프 Revo SC-2, 모노블럭 파워앰프 Revo PA 160 MR
매칭 소스기기는 머징 테크놀로지의 Merging NADAC Player(전원부와 클럭 포함), 앰프는 노르마 오디오의 프리앰프 Revo SC-2와 모노블럭 파워앰프 Revo PA 160 MR을 동원했다. 머징 테크놀로지의 클럭이 국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르마 파워앰프는 8옴에서 160W, 4옴에서 300W를 낸다.
▲ 312호 SP오디오 & 싱크피쉬 부스 메인 시스템
이들 조합으로 들어본 칼라 블레이의 ‘Liver Of Life’는 ‘인클로저가 없는 음이란 이 정도인가’ 싶을 정도로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사운드를 뽐냈다. 소릿결이 예상보다 훨씬 곱고 음수가 빽빽할 정도로 많게 느껴진 것도 특징. 들을수록 박스형 스피커와는 다른 음이었다. 브라이언 브롬버그의 ‘One For The Woofer’에서는 악기를 무대 중앙에 펑 띄워주는 솜씨가 대단했다. 해상력과 리듬앤페이스도 돋보여서 이 음에 익숙해지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할 그런 스피커였다. 쇼룸이 비교적 작았는데도 저역에 부밍이 없었던 점을 보면, 그만큼 룸환경을 덜 타는 스피커임이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