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이벤트

  • 2022 서울국제오디오쇼 후기 수입 하이엔드 부스 2022.03.15
  • 2022년 서울국제오디오쇼가  3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전관에서 성황리에 잘 치뤄졌습니다. 2020년 오디오쇼가 COVID-19로 인해 행사취소가 되면서 서울국제오디오쇼가 3년만에 열렸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2022 서울국제오디오쇼는 수입 하이엔드오디오와 국산 하이엔드, 음반 및 액세서리 업체 등이 업체가 참가를 하여 그 어느때보다 새로운 제품 공개 및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관람객 분들도 예상보다 많이 방문해주시어 전시장이 삼 일 내내 활기가 넘쳤습니다.

    COVID-19 상황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고, 안전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했습니다. 그럼 2022 서울국제오디오쇼 각 부스에 어떤 시스템이 전시가 되었는지 메인 시스템 위주로 프리뷰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각 부스별 상세한 전시제품 및 시연 음악 등은 참가사별 별도 후기에서 상세히 다뤄드릴 예정입니다.


    301B 사운드솔루션

    301B 사운드솔루션 부스입니다. 덴마크산 보레선-05라는 스피커에 현존 최고의 파워앰프라 할 수 있는 EMMlabs의 MTRX Reference mono 파워앰프를 매칭했습니다. 4옴에서 채널당 1,500와트라는 엄청난 출력을 자랑하는 MTRX는 스펙도 대단하지만 음질 역시 최고라 할 수 있는데요.

    EMMlabs의 DAC와 연결된 이 시스템의 소리는 하이엔드 오디오 사운드의 정수를 들려줬다 할 수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중고역의 기민한 반응, 안정된 저역, 일체감있는 광활한 사운드 스테이지는 오디오적 쾌감과 음악적 감성까지 아우르는 뛰어난 완성도를 들려주었다 할 수 있습니다.


    304 로이코

    304호 로이코 부스입니다. 페르소나 9H 스피커와 앰프는 신모델인 매킨토시 MA-3500 mk-II 모노블럭 파워앰프를 매칭했구요. 소스기기는 린 클라이막스 LP-12 턴테이블과 린 클라이막스 DSM Next Generation DAC 및 오디오퀘스트 케이블을 연결하였습니다.

    페르소나 9H는 액티브 서브우퍼가 내장된 하이브리드 스피커로 얼마전 하이파이클럽 리뷰도 했었는데요, 룸 코렉션 기능이 있는 패러다임 패르소나 9H와 매킨토시의 매칭은 매우 섬세하면서도 자연스럽고 두께감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역시 매칭에 매우 정성을 들인 부스라 할 수 있었습니다.


    305 로이코

    305호 로이코 부스입니다. 패러다임 페르소나 7F 흰색 마감이 매우 고급스럽고 정갈해보이죠? 페르소나 7F 스피커와 앰프 매칭은 옥타브로 했구요, 소스기기는 클리어오디오 마스터 이노베이션 턴테이블에 골드핑커 카트리지, 디지털은 린 클라이막스 DSM Next Generation 입니다.

    패러다임 스피커의 특징은 매우 깔끔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내어주는데요, 옥타브 진공관앰프와 매칭을 하여 부드럽고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세팅의 묘를 보여준 부스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박성수 님, 장현태 님 등 리뷰어 분들이 강사로 출연하여 매시간 세미나를 진행하여 더욱 유익한 행사를 만들었습니다.


    307A 하이엔드솔루션

    307A 하이엔드솔루션 부스입니다. Alsyvox 란 리본형 스피커는 스페인에서 날라왔습니다. 이런 리본형 평판 스피커에 빠지면 다른 스피커는 못쓴다는 말도 있는데, 이 Alsyvox Botticelli 스피커는 22Hz에서 40,000Hz의 광대역의 특성을 갖고 있는데, 매우 강력한 저역을 내주어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코엑스 컨퍼런스 룸의 음향은 좋은 조건은 아닌데요, 특히 라지룸의 경우 9미터, 11미터 사이즈의 룸으로 홈 오디오로 채우기에는 큰 공간입니다. 하지만 Alsyvox Botticelli는 그 큰 공간을 음악으로 가득채우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리스닝룸 공간이 넓으신 분은 한 번쯤 도전해볼만한 시스템이라는 생각입니다.


    307B 삼아디엔아이

    307B 삼아디엔아이 부스입니다. 주력 전시제품은 Genelec 8361A 동축 스피커에 W371A 액티브 서브우퍼 시스템입니다. 음향 전문가분의 열정적인 강의로 이 부스는 항상 관람객으로 가득 찼었는데요, 재미있는 음향에 관련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프로 스튜디오쪽에서 제네렉사는 대단하지만 이렇게 홈오디오용으로도 뛰어난 하이엔드 음질을 들려준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원스럽고 호방한 사운드로 공간을 장악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07C AV프라임(다비앙)

    307C AV프라임(다비앙) 부스입니다. 주요 전시품인 자비안 스피커는 물론 HECO, MAGNAT 스피커, LG프로젝터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고가의 하이엔드급보다 현실적 가격대의 다양한 제품들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은 부스입니다. 메인 스피커인 자비안 프로메테오 스피커는 체코산으로 매우 단단하게 생긴 인클로저에 개당 80Kg이나 나가는 3웨이 6스피커의 위용은 매우 고급스럽고 울리기 쉽지 않아 보였는데요, 세팅 자체가 최고의 음질 구현보다는 다양한 제품을 보여주는 전시컨셉이다 보니 매칭된 앰프도 그렇고 이 스피커의 능력을 평가할 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매우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음악성은 그래도 돋보였습니다.


    308A 태인기기

    308A 태인기기, 아방가르드 부스입니다. 아방가르드의 새로운 야심작 플래그쉽 아방가르드 트리오 G3가 전시된 태인기기 부스입니다. 담당자 말로는 목요일 아침에 인천공항에서 공수된 그야말로 따끈따끈한 신상으로, 자칫하면 이번 오디오쇼에 공개되지 못할뻔한 007 작전이 진행되었다 하네요. 세계 최초로 오디오쇼에 공개된 아방가르드 트리오 G3는 그야말로 명불허전이라 할 수 있었는데요.

    기존의 트리오에 비해 신형 G3의 가장 다른점은 외관 디자인도 바뀌었지만, 중고역 혼 드라이버도 액티브로 구동할 수 있는 옵션인데요. 그래서 신품 가격이 4억 5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표를 달고 나왔습니다. 아방가르드 트리오를 정말 많이 들어봤는데, 이번 G3는 박스에서 막 뜯은 새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천상의 소리를 들려줬다 할 수 있습니다. 코엑스 라지룸이 비좁다는 듯이 공간을 가득채우는 압도적 스케일과 급이다른 투명한 음은 관람객 분들도 나오는 음악에 작은 탄성을 낼 정도로, 가장 기억에 남는 부스였다 할 수 있습니다.


    308B SP오디오

    308B SP오디오 부스입니다. 아방가르드 부스 바로 옆에 같은 독일의 강자 젤라톤 스피커 부스가 위치했습니다. 90년이 넘는 역사와 유닛까지 수작업으로 자체 제작되는 젤라톤 스피커는 대역밸런스가 가장 이상적인 스피커로 평가받는 메이커인데요. 뉴트럴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독일 사운드 답게 엄정중립의 음색을 자랑합니다. 이 중립적인 음이 영국제 스피커에 비하면 음색이 조금 밝게 들리는 이유기도 하지요.

    앰프는 블록 오디오 모노블럭 파워앰프를 매칭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음색에 투명한 음의 입자들의 공간 유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소프라노 유미자 님의 라이브 공연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고, 실제 악기소리와 오디오 시스템의 악기소리를 비교하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좋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308C 아날로그라운지

    308C 아날로그라운지 부스입니다. 이번 오디오쇼에 308호 부스들이 초하이엔드의 일번지라 할 수 있었는데요. 요즘 하이엔드 오디오의 추세는 아날로그 플레이어의 열풍이라 할 수 있죠. LP의 부활로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아날로그 플레이어들이 나오는데요. 그 중 원탑이라 할 수 있는 최고의 LP플레이어는 크로노스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크로노스 디스커버리는 그야말로 대단한 위용인데요.

    진공관 앰프의 명가 에어 타이트 앰프와 블루멘호퍼 제뉴인 스피커의 조합으로 아날로그 사운드의 끝판왕의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크로노스 사운드의 특징은 극한의 정교함과 아날로그 사운드의 불분명함을 거짓말처럼 없앤 완벽한 사운드의 구현이라 할 수 있죠. 마이크로 단위로 쪼개진 음의 입자로 만들어진 초고해상도 UHD화면을 보는 듯한 극한의 해상력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은 부스였다 할 수 있습니다.


    310 태인기기

    310호 태인기기, 다인오디오 부스입니다.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스피커와 마스터사운드 앰프 등을 시연하였습니다. 다인오디오의 담백한 사운드와 마스터사운드의 화려한 음색이 아주 좋은 매칭을 보여줬다 할 수 있는데요. 때로는 섬세하게, 때로는 화려한 채도의 음색으로 현란한 사운드스테이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호소력 짙은 여성 보컬부터 송진가루 흩날리는 세밀한 현의 질감까지 매력이 넘치는 그런 사운드였습니다.


    311 탑오디오

    311호 탑오디오 부스입니다. 해외에서 평판이 좋은 브랜드만 선별해서 수입하는 탑오디오입니다. 가우더 어쿠스틱 스피커와 소울노트 프리앰프, 토탈댁 DAC, 본 슈바이커 스피커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부스인데요. 이소폰 스피커의 새로운 브랜드명이 가우더 어쿠스틱입니다. 다이아몬트 트위터, 아큐톤 세라믹 유닛 등 이소폰 스피커의 유닛 구성이나 디자인을 계승, 발전시킨 모델입니다.

    다이아몬드 트위터의 화려한 고역과 빠른 반응은 한치의 흐트러짐을 용납하지 않는 정확함이지만 음악적 여유나 여운의 표현이 절묘한 사운드입니다. 소울노트 프리앰프의 역할인지 음끝에 섬세한 촉감까지 표현해주며 과장하지 않고 하이엔드 오디오가 가져야할 덕목이 무엇인지 한 수 가르쳐주는 그런 사운드입니다.


    314 사운드유나이티드

    314호 사운드유나이티드 부스입니다. 장안의 인기스타 Bowers & Wilkins 800 D4 시리즈 전 라인업을 전시, 시연한 부스입니다. 

    이 조합이 영국 에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조합이라 하죠. 표준적이고 모범적 사운드입니다. 아무것도 가감하지 않은 것 같은 음. 처음 먹어보면 다소 밍밍한 음식같지만 사실 그 안에 깊은 맛이 숨겨져있는 사찰음식처럼, 더 다채롭고 깊은 표현력이 살아납니다. 틀어주는 음악에 따라 오디오 시스템은 변신을 하고, 그 음악을 이해하고 있다는 듯이 달인의 경지의 음을 들려주었습니다.


    315 샘에너지

    315호 샘에너지, MBL 부스입니다. 독일은 하이엔드 오디오계에서 절대강국이죠. 독일 사운드의 특징은 절대 나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담백하게, 때로는 무채색에 가까운 중립성으로 차분하게 음을 풀어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순수한 자연미인이라고 할 수도 있는 mbl은 그런 독일 사운드의 선두주자입니다. 무지향성 스피커가 들려주는 음은 공간을 크게 따지지도 않고, 박스형 스피커가 갖는 인클로저 구조의 단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죠.

    무심한 것 같지만 결코 무심하지 않은 열정과 담백한 것 같지만 그 안에 많은 색의 음을 담고 있는 그런 사운드입니다. 다소 산만한 오디오쇼 장을 돌아다니다 고요한 숲속의 아지트에 들어온 듯한 그런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끼게 해 준 그런 부스였습니다.


    316 예나오디오 & 코포사운드

    316호. 예나오디오 & 코포사운드 부스입니다. 야마하 스피커와 앱솔라레 앰프의 다소 이색적인 조합을 선보인 예나오디오, 코포사운드 연합부스입니다. 트랜스 페어런트 매그넘 오푸스 케이블도 소개안하면 안되겠죠? 자이론 소재의 유닛의 야마하 NS-5000 스피커는 다소 투박해보이는 디자인과 달리 매우 투명하고 맑은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음의 품격이 있다는 것이 이런 사운드겠지요. 이건 앱솔라레 앰프가 해주는 것일겁니다. 세심한 룸튜닝까지 해서 매우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음의 활기나 묵직한 두께감의 표현력은 분명 트랜스페어런트 케이블의 역할일 것입니다.


    317A 사운드유나이티드

    317A. 사운드유나이티드, Bowers & Wilkins Formation 부스입니다. Bowers & Wilkins는 2채널 하이엔드 스피커 외에도 홈시어터 스피커 및 라이프 스타일 제품도 다양한데요. 작년에 Formation 시리즈를 의욕적으로 출시했죠.

    317A에는 Formation의 다양한 시리즈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이렇게 Formation Bar와 Flex를 이용한 5.1채널 체험공간도 만들어 놓았으며, 데논, 마란츠 이어폰과 턴테이블, Folk Audio, Definitive Technology 스피커 등 다양한 모델을 전시하여 놓았습니다.


    317B 우미테크, 리복스

    여기 또 아주 흥미로운 전시제품이 있는데요. 바로 독일 Revox사의 릴 테이프 레코더 입니다. LP가 부활하더니 이제 Reel Tape마저 다시 부활하고 있습니다. TV는 브라운관이 이렇게 부활할 일은 없을텐데, 오디오는 시계가 꺼꾸로 가죠? 그냥 레트로일까요? 아닙니다. LP나 릴 테이프가 부활하는 이유는 압도적인 음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복각된 Revox 릴 테이프 레코더는 일 년에 10대 정도밖에 수입이 안된다고 하는데요, 자사의 라이프 스타일 스피커인데도 사실적 음색과 질감은 디지털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수준입니다.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에서 연결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부스 담당자에게 하이파이클럽에 리뷰를 의뢰해달라고 신신당부 했습니다. 그나저나 릴 테이프 타이틀 신보가 60만원씩 한다니.. 역시 아날로그는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318B 체스오디오

    메인 시스템은 타이달 스피커에 브리카스티 DAC, 앰프 조합입니다. 인테리어적 효과와 음향을 위해 많은 구조물을 설치하며 공을 들여서인지, 매우 안정된 아늑한 느낌의 사운드입니다. 정교함과 뛰어난 정위감의 타이달 스피커와 프로 스튜디오에서도 유명한 브리카스티 앰프 매칭은 언제 들어도 정석의 조합 느낌이죠. 츤데레 느낌이라 할까요? 다소 냉정한 음인 것 같지만 그 안에 따뜻한 음악을 담아냅니다.

    전시회장은 옆방의 음악이 새어들고 다소 소란스러웠지만, 이 부스에서는 차분한 조명이 더해져 아주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아름다운 음악의 정적을 들려주었습니다.


    320 소노리스

    수입사 소노리스도 전통 강자라 할 수 있는 회사인데요. 이번 오디오쇼에 펄리슨 스피커와 오디오넥, 블록오디오, 입실론 등 다양한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보였습니다. 펄리슨 스피커는 매우 아름다운 모던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구요,  정갈한 사운드가 현대 하이엔드 오디오의 트랜드 세터의 느낌입니다.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하는 것이 쉽지 않고, 뉴트럴 함과 내추럴 함을 동시에 내포하기도 쉽지 않은데요, 이 시스템의 조합은 그런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321 GLV

    올해도 역시 하이엔드 사운드의 최고를 지향했는데요. 시스템도 대단하지만 세심한 세팅과 룸튜닝재까지 동원한 열정이 늘 이부스를 최고라 부를 수 있게 만듭니다. YG Acoustics의 소냐 2.3i 모델입니다. 엄청단 높이를 자랑하죠? MSB M500 레퍼런스 모노 파워앰프에 MSB Select DAC가 직결된 시스템입니다.

    물론 가격도 엄청나지만 사운드 역시 대단했습니다. 세세한 극세사의 디테일에 거대한 스케일, 초저역의 구르릉거림, 광할한 사운드 스테이지까지 무엇하나 흠잡을게 없습니다. 이정도의 완성도는 오디오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이 시스템을 세팅하고 튜닝한 사람의 능력이 없다면 절대로 만들어질 수 없는 그런 경지의 사운드입니다.


    322 소비코 AV

    스펜더 스피커, 심오디오, 자디스 등 전통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모아놨습니다.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화려함으로 변신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음악성입니다. 스펜더 특유의 따뜻한 질감과 배음을 바탕으로 심오디오의 온도감있는 고해상도의 사운드, 자디스 진공관 앰프의 매력적 음색이 합쳐져 시너지를 발휘했다 할 수 있습니다.

    역시 분산재를 이용하여 공간 어쿠스틱까지 신경을 쓴 부스답게 편안하게, 느긋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부스입니다. 적절한 공간감과 두께감, 사실적인 사운드 스테이지로 가성비라는 타이틀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운드입니다.


    324 KONE AV

    붉은색의 윌슨 알렉스 V 스피커가 공간을 압도하는 비주얼인데요. 거기에 오디오리서치 모노블럭 파워앰프와 dCS Vivaldi 풀시스템의 초하이엔드급 조합이니, 음질은 검증받은 매칭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호방함과 견고함을 바탕으로 하고있는 이 사운드는 소위 아메리칸 사운드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급수에 맞게 그러한 견고함 속에서 음악적 뉘앙스나 유연함 마저도 극도의 세밀한 표현력이 더해져 또 다른 차원의 음을 내어줍니다.

    다이내믹스가 좋아지려면 아주 미세한 소리를 잘 내주어야 합니다. 만일 클래식 대편성을 좋아하신다면, 그 격정적인 다이내믹스를 온 몸으로 경험하고 싶다면 이 시스템이 해답이 될 것입니다.


    325 사운드트레이드

    또 하나의 강자죠. 매지코 스피커 부스입니다. 순백의 아름다움이 있다면, 압도되는 화려한 미모의 아름다움도 있죠?
    이보다 더 화려하고 정교할 수 있을까요? 하이엔드 오디오는 열악한 어쿠스틱의 공간을 극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지코가 그런 것 같습니다.

    루민 P1 스트리머와 코드 레퍼런스급 파워앰프 더 울티마와 연결된 매지코는 그야말로 하이엔드 맨 꼭데기에 있는 정점의 사운드를 내어주었습니다. 별다른 룸튜닝재의 투입도 없이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이정도의 사운드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경험입니다. 정교함의 극치로 만들어내는 질감은 정말로 경험하기 힘든 수준의 음악성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매지코 스피커는 꼭 한 번 소유해보고 싶은 그런 스피커입니다.


    327A KONE AV

    소너스 파베르 전시룸입니다. 이 부스는 소너스 파베르의 주요모델을 전시를 해 놓았습니다. 다양한 화초를 이용하여 마치 숲속에 들어온 느낌을 살린 감각적 전시장 구성이 돋보입니다.

    가운데 아이다를 필두로 소너스 파베르의 주요모델들이 도열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리는 가운데 있는 소너스 파베르의 신형 옴니아 올인원 하이엔드 무선 스피커를 이용해 음악을 틀고 있었습니다. 소너스 파베르 아이다의 음을 들어보지 못하는 것은 아쉬웠지만, 옴니아의 뛰어난 음질의 반전을 경험할 수 있는 그런 부스였습니다.